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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사용하셨나요? 사용처 찾아보기 경기도 제 2차 재난지원금을 모두 신청하셨나요? 온라인은 (2월 1일~ 3월 30일)까지, 오프라인은 (3월 1일 ~ 4월 30일)까지입니다. 신청기간 안에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은 주민번호 요일별 접수 때 신청했습니다. ) 그럼 어디에서 제2차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지 사용처를 살펴볼까요? 홈페이지에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 basicincome.gg.go.kr/에 접속합니다. 온라인 신청대상 맨 아래 내용에서 ※ 제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 가맹점 안내(자세히보기)를 클릭합니다. 다음 경기지역화폐로 신청한 경우는 31개 시 º 군 사용처의 가맹점 찾기를 클릭하고, 신용카드로 신청한 경우는 해당 신용카드 회사의 가맹점 찾기를 클릭합니다. (블로거 작성 일자 기준 국.. 더보기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 'That's life' . my, my~ 블로그 블로그와 같은 제목의 음악이라서 솔깃했다. 그리고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라서 한 번 들어봤다. 영화'조커'(Joker)에 OST 로도 나왔다고 하는데 말이다. 중학교 시절 노량진에 있는 정진학원에 수학, 영어 과목을 수강하러 지하철을 타고 다녔다. 고맙게도 누나가 2개월 정도 수강료를 주어서 추운 겨울에 노량진 역에 도착해서 육교를 건너 정진학원에 다닌 적이 있었다. 거기서 배운 영어 교재에 정관사 부분에 "That's the Life(?), 혹은 Such is the life 문구가 적혀 있었다. '바로 그런 게 인생이야' 삶을 경험한 순간 그만큼의 값진 깨달음은 동시에 오지 않는 걸까? 노래를 들었다. 삶을 불렀다. www.youtube.com/watch?v=T0b6Udf--MM .. 더보기
(마스크, 썬글라스, 모자 안) 너의 눈, 코, 입 우우우~~ 길거리의 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을 본 지도 언 1년이 다 되어 가고 있다. 마스크 쓴 얼굴이 이제는 익숙해지나 싶다가도 식당 등에서 잠시 마스크를 벗은 전체적인 옆 사람의 얼굴을 보면 의외의 인상을 전달받게 된다. 내가 생각지 못한 얼굴의 사람이 마스크를 벗으면서 새로운 인상이 전달될 때가 요즘 자주 있다. 마스크가 얼굴을 더 많이 가리고 있어서 그런 착각이 드는 걸까? 예전에는 검은색 선글라스가 그 역할을 했다. 주윤발이나 레옹이나 선글라스 쓴 이유로 영화 속 인물이 주는 이미지 반은 상승했다고 할 수 있다. (저팔계도 선글라스 쓰면 손형보다 나을 수 있다) 선글라스를 벗는 순간 이미지가 확 달라지는 충격적인 모습도 우리 자신들도 알고 있지 않은가? 연예인들 가운데 선글라스를 고수하며 절대로 벗지 않아.. 더보기
강아지풀, 아직도 내가 밉니? 국민학교 1학년 봄철로 기억한다. '자연' 교과서에 쌍떡잎식물과 외떡잎식물 사진이 나와 있고 선생님은 준비물로 이 풀들을 가져오라고 했다. 지금은 4학년이 배울 내용이 예전에는 1학년에도 나왔더랬다. 정말 숙제가 생긴 것이다. 이 풀들을 어디서 가져와야 할까? 그런데 주인집 마당 한편에 돌담으로 둘러싸여 여러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다. 단풍, 수수꽃다리 나무들과 이름 모를 풀들이 자라고 있었는데, 그곳에 교과서에서 본 똑같은 강아지풀이 자라고 있었다. 하지만 셋방을 사는 꼬마인 내가 그걸 그냥 가져가는 건 도둑질을 하는 것 같았다. 아무 말도 못 하고 마음만 콩닥콩닥하다가 며칠 후 일어난 일로 마음을 접었다. 늦은 오후에 낯익은 우리 반 여학생의 목소리가 지하방 창가 가까이에 들렸다. 가족으로 보이는 어른.. 더보기
전 학교에서 온 메신저 쪽지와 전화. 추억은 네모나게 남았다. 어제 전에 근무했던 학교에서 메신저로 메세지가 왔다. 학교 시설물에 설치한 학생 미술 작품들 제작 과정에 대해서 궁금해 했다. 전에 근무하던 분은 2년 만에 가시고 새로운 분과 통화를 했다. 궁금한 사항을 전화로 이야기 나눈 후, 몇십 분이 흐른 후, 행정실 쪽에서 다시 전화를 했다. 관련 제작 과정에서의 업체를 혹시 알고 있는지를 물었다. 온라인 검색으로 알음알음 정보 추려서 구입한 걸 기억할리 없었다. 학년에서 작은 추억만들기를 위한 미술활동이라서 내세울 것도 없는 아기자기한 일이었는데.... 아직 그 흔적이 지워지지 않고 남아 있다니 다행이었다. 나와 근무했던 동학년 선생님들과 1년은 함께 보낸 학생들에게도. 마음 속에서는 계속 기억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더보기
USB 자료 폴더 삭제, 복구할 게 무언지 모르는 더 큰 문제 USB 폴더를 정리하다가 잘 사용하지 않는 폴더 하나를 지우니 이게 개인 정보 폴더과 연결된 하위 내용이 들어 있었다. 평상시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가 봄맞이 대청소처럼 무언가를 꺼내서 열어보고 버려야 했는데 컴퓨터라 그러지 못했다. 문제는 어떤 정보들이 들어있었는지 모른다는 것이 더 큰일이다. 실수는 참 한 순간이지만 회복은 실수한 시간의 몇 갑절은 필요하다. 감정적 회복은 더 걸리겠지. 참 낭패가 아닐 수 없다. 기억하려고 저장한 것이 모두 백지상태로 깨끗해진 허망함 출발점으로 강제로 되돌아와 마라톤을 다시 뛰어야 하는 선수의 느낌이랄까? 살면서 이런 경험이 전에 있었음에도 이런 실수를 또 하니 망손이 따로 없다. 건들지를 말았어야 했는데 후회막급이다. 더보기
금강산 여행, 그해 여름은 시원했다~ 북한의 아름다운 산, 금강산에 다녀온 적이 있다. 금강산 관광이 허용되었던 남북교류시절 , 교직원 여름 단체여행으로 갔던 순간이 지금은 너무나 소중한 기억이 되었다. 그 때 못 갔으면 평생 못 갈 수도 있었을 텐데......... 금강산을 오르며 바위들과 나무들과 물들을 만져보고 북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직접 얼굴을 보니 그 곳에서 삶도 그들에게는 나름 의미있게 존재하고 있었다. 무언가 비교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그냥 눈이 가는대로 보고 들었다. 동포로서가 아닌 여행자의 마음이 사실 더 컸다. 금강산이 우리를 품어준 그 해 여름은 참 시원했다. 평양냉면처럼. 더보기
아카데미과학, 언박싱의 순간을 기억한다! '아카데미과학' 빨간색 로고를 기억한다. 이 로고가 찍힌 상자를 열면 각종 프라모델들이 비닐 속에 플라스틱 부품 상태로 탄생을 기다리며 잠자고(?) 있었다. 5CM 길이의 튜브 본드 냄새를 맡아 가며 건담, 탱크, 자전거 등 모든 걸 축소해서 만들어 내는 신기한 장난감 회사. 레고(Lego)보다 더 내게는 유명했던 회사이다. 설날 세뱃돈을 받으면 그다음 날 곧장 문방구로 달려가서 아카데미에서 나온 탱크, 비행기를 조립했던 시절이 생각났다. 손도 까끔 까지고 피도 나도 본드도 묻었지만, 완성된 프라모델을 보면 싹 잊혔다. 세상을 다 가진 뿌듯함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컸다.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어 번호 순서대로 조립을 하면 되었지만, 그게 또 막상 해보면 시간이 제품에 따라서는 하루 종일 걸리는 고난도 작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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