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새학기

엄마, 이거 다 오늘 받은 종이에요. 이번 주에 꼭 내야 해요. 학기가 새롭게 시작되면 학생들은 종이 서류 한가득 비닐파일에 넣어서 가지오 온다. 오늘 오후에 학교에 가서 나누어 줄 종이를 추가로 프린트를 하고 학생 비닐 파일에 차곡차고 넣어 주었다. (내일 삼일절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담임교사 학생 생활 기초 조사서, 보건실 응급 처치 동의서, 1학년 개인 정보 활용 동의서, 행정실 행정 정보 활용 동의서에 주간학습, 학습 안내장, 학부모에게 소개하는 글 +알파로 더 많이 나가기도 한다. 프린터가 열 받을 일이 많다. 그래서 여름에 파리들이 따뜻한 모니터와 프린터에 흔적을 남기나? 작년 실무사 분께 연락해서 교실 흑백프린터 카트리지 교환을 3번 했다. 교실마다 흑백 프린터가 있고 컬러 프린터와 복사기는 공용으로 해서 네트워크 프린터를 연결하거나, 메신져 쪽지.. 더보기
신규 교사가 왔다. 퇴직 교사도 왔네! ~ 이제 다시 시작이다. 새학기도 ,인생도, 신규 선생님이 왔다. 아침 11시 교직원 줌회의에 간단한 자기 소개를 했다. 코로나 19에 새학기에 다들 정신없는 때에 낯선 학교에 발령장 들고 찾아 왔겠지. 그래도 둘이 와서 다행이다. 같이 시작해서 계단에서 마주쳐 고개숙여 서로 인사했다 마스크쓰고 앞으로의 교직생활을 고되고 힘들지만 재미있게 해나가길 바란다. 퇴직한 선생님도 오셨네! 오후 4시 30분에 퇴임식도 했는데 출근을 또 했나? 정든 동학년 선생님과 약속이 있나보다. 학교에 왔다갔다하다가 인생도 왔다가가겠지. 이제 다시 시작이다. 더보기
교직원 회의 새학년 준비 시작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