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이번에는 어느 무덤으로 소풍가나요?
학생 때 내가 가본 소풍 장소를 보면 공통점을 찾을 수가 있었다. (지금 초등학교 때 가본 곳을 돌이켜보면 능동 어린이 대공원과 그 옆 어린이회관 및 부속 수영장, 동작동 국립묘지, 도봉산, 경복궁, 홍유릉에 간 걸로 기억하다. 중, 고등학교 때 천마산, 어린이 대공원, 동구릉, 태능, 산정호수, 어린이 대공원을 갔다. ) 대체로 가까워서 부담없는 곳이거나 주변 무덤(릉)을 자주 갔다. 학교 행정 구역 주변에 있는 무덤은 거의 다 가봤다. 갔던 곳을 다시 방문해서 모이기 쉬운 때도 있었다. 그곳에 가면 다른 학교 학생들도 많았다.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도 기차 타고 경주 고분 보러 대왕암 수중 무덤을 찾아 경주 주변을 전세버스에서 졸면서 간 기억도 있으니. 무덤, 정확히 말하자면 왕들의 능에 왜 그리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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