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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파트 관리비가 나왔다. 난방비가 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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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달 나오는 아파트 관리비를 확인하지만

좀처럼 세세한 항목까지는 눈에 불을 켜고 확인하지 않는다.

평상시 다른 집보다 적게 쓰는 편이라

난방비 앞장의 동일 면적 대비 화살표가 왼쪽 녹색 계열 쪽으로 표시된 경우

보통 '그래 다른 집보다는 더 적게 쓰지' 하면 위안을 삼고 관리비를 납부한다.

납기 내에 납부하여 연체료를 안 내는 것으로 납부기간만큼은 잘 지킨다.

그런데 오늘 본 관리비 명세서 영수증(입주자용)에서 난방비를 살펴보았다.

난방비 1144Kcal를 사용하고 68,640원 정도가 나왔다.

일반관리비, 난방비, 장기수선 충담금, 전기료, 경비비로

명세서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생각해보니 겨울 춥기는 추웠고 보일러도 많이 틀었지만

 난 실내에서 옷도 두껍게 입고, 자는 방 외에는 그렇게 온도를 높이지 않았는데도

 이런 금액이 나온걸 보니, 실수로 보일러 작동을 제대로 끄지 않는 것도

 한 몫을 한 것 같다. 언젠가는 하루 종일 켜놓고 집에 와보니 빨간불이 보일러 조절기에

 불이 들어와 있던 경우도 있었기에 누굴 탓할 수가 있으랴!

 매번 관리비를 몇십만 원 내니 집에서 쉬는 코로나 19가 계속되면 관리비도 비슷하게

금액이 올라갈 거라 예상한다. 여러 가지로 코로나 19가 일상생활을 붙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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