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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월 26일 금요일 정월대보름 달달 무슨달 쟁반같이 둥근달 어디어디 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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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손짓을 한다

이리 와보라고

무심결에 따라가 보니

달이 떴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보니

창문 밖 하늘 위에

작지만 둥근 보름달이

저 멀리 떨어져

오늘 정월대보름이야!

소리치고 있다.

까맣게 잊고 있었다.

맞다 음력 1월 15일

오곡밥도, 부럼깨기도 없이

늦은 밤 달맞이를 했다.

소원을 빈 아이는

잠이 들었다. 

보름달님

자장가 따라

잠이 들었다.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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