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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마스크에 물방울이 생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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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추웠다. 정말 바람이 몹시도 많이 불었다.

내가 사는 곳 최저 온도가 -8도라고 검색이 되었다.

밖을 나가야 하니 마스크를 했다.

일반 마스크(중국산?)  비말 차단용을 귀에 걸쳤다.

주차를 하고 시내 가게로 들어가려고 걷는데...

마스크 안이 축축하다. 내 입김이 물방울이 되어 안에서 맺혀 있는 것이다.

벗을 수도 없고 불편했다. 그래도 물건을 사야해서 가게에 쓰고 들어갔다.

콩나물, 두부를 사고 나와

빨리 차 안으로 들어가서 차문을 닫았다.

마스크를 벗어보니 물방울이 고여 있었다.

'북극에서 입김을 불면 얼 수 있다'는 말이 이해가 되었다.

단열이 안되서 그런가?

KF80, KF94를 쓰면 안 그럴까?

KF80.94를 쓰면 숨쉬기가

조금 힘든게 사실이라 자주 사용 안하게 된다.

오늘 이슬 맺히는 예를 세상 제일 가깝게 느꼈다.

마스크가 참 여러 가지를 되새겨준다.

과학능력치가 +1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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